오라클 클라우드 ARM 무료 티어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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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오라클 클라우드 에서 무료 티어로 한창 유행을 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에 본인도 그 특수에 편승하여 2대의 vm을 서울 리전에 배정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도 여느 때 처럼 한창 자체 홈서버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던 때였고, 라즈베리 파이4를 클러스터링 해서 Docker Swarm을 구성하던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때 OCI vm 2대를 Docker Swarm에 함께 구성 시켜 이런 저런 학습을 했던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라즈베리 파이 클러스터가 가성비 부분에서 5600g로 구성한 미니 PC보다 성능이나 전성비에서 효률적이지 못하다는 결론에 내다 팔았던 듯 싶다. 사실 현업으로 인해 홈서버 운영에 열정이 식은 때이기도 했고 5600g 미니 PC의 가성비와 매력에 상대적으로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였던것 같다.
아무튼 그러면서 Docker Swarm의 멤버였던 oci vm 2대는 내 관심속에서 사라지고 방치되었던듯 싶다.
다시 서버가 필요하다
시간은 흐르고 AI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여러 기술을 접한 본인은 AI 기술을 로컬이 아닌 인터넷 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지게 된다.

즉, 서버가 다시금 필요해지게 되었고, 당연히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문득 오라클 클라우드 ARM 무료 티어가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접속을 해보니 그 때 구성해뒀던 vm 2대가 그대로 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한것은 arm 기반 4 ocpu와 24GB 메모리 아니던가.. ㅎㅎㅎ 기존 vm 2대를 모두 종료시키고 새롭게 arm 기반 무료 티어를 구성하려 했더니 무료 티어는 현재 3 ocpu와 18gb의 메모리만 구성이 가능하덴다..
검색을 해보니 무료 티어 사용자가 많아서 인지 아니면 제한 때문인지 무료 사용자로는 구성이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대신 유료 사용자로 전환을 해도 무료 티어 내에서 사용을 하면 과금이 되지 않는 다는 말에 서둘러 신청을 했다.
신청은 저녁쯤이였고 다음 날 오전에 일어 났을때는 전환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자 이제 세팅하러 가보자
arm 4 ocpu, 24gb ram, 200gb ssd가 무료 티어로 구성할 수 있는 최대치이다. vm을 여러개로 나눠서 사용할 수 도 있겠으나, 본인은 넉넉한 자원내에서 서로 배려해가며 돌아가는 구성이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했기에 모두 털어서 한 대의 vm으로 구성을 했다.
다른 부분은 별다른 고민이 없었는데 디스크 속도와 관련 된 vpu 부분이 과금 대상인지 아닌지를 몰라 고민을 하게 됐었다. 하지만 검색을 해 본 결과 나와 같은 한 대의 vm으로 구성을 한 무료사용자 중에서 부트볼륨의 기본성능을 vpu: 120으로 설정하여 사용하면서 과금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고는 나 역시 과감하게 세팅을 해봤다.
현재 대략 2주 남짓 사용을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과금은 되지 않고 있고, 만일을 대비해서 알림을 설정해둔 상태이다.